운영중 독서실의 무인화(3)
최저인건비의 상승과 더불어 신규 스터디카페나 신규 독서실의 무인화는 손쉽게 키오스크의 도입만으로 구축될 수 있고, 여러 경로를 통해 키오스크가 공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기존 유인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은 주로 기존의 독서실, 관리형독서실, 프리미엄독서실과 스터디룸 등이지만 이러한 곳에서 최저인건비를 절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키오스크만으로써 무인화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말처럼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기존독서실의 경우는 이용자가 해당 독서실을 이용하고자 하면, 비용을 지불하게된 후 직원이나 총무가 이용자가 선택한 좌석의 전원을 공급하는 시스템을 관리하는 방법으로 관리를 해 왔고 대표적으로 도입된 전자기기가 아라기연 제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유인으로 운영중인 곳을 티켓발급기만으로써 대체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시간권, 기간권, 금액권 같은 다양한 티켓을 판매할 수 있는 기능 외에도 유인으로 운영관리하던 것을 무인으로 운영해야 하므로 출입구까지 이용권을 결제한 고객에 한하여 출입할 수 있도록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어야 합니다.
게다가 이용시간을 초과한 이용자를 제어할 수 있으려면 유인관리체제에서는 20분 까지는 무료, 그 이상을 초과할 때는 유료 등의 제도를 운영할 수 있겠지만, 무인운영시스템에서는 이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이용자들이 이용하고 있는 개별석이나 스터디룸 등을 이용시간동안만 전원을 공급해 줄 수 있는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이용시간동안만 전원을 제어해 주는 시스템은 스마트플러그, 스마트콘센트 등을 전원제어가 필요한 곳에 연결 설치한 뒤 이를 키오스크에서 무선으로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을 구축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스마트플러그, 스마트콘센트의 경우 인테리어 설치단계에서부터 전기를 연결하는 문제에서 부터 설치후 부품이 노출되지 않도록 한 뒤 인테리어를 마감해야 하는 등 현장에서의 설치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그리 수월하지 않았습니다. 해당 부품이 전원을 공급하고 차단해줄 수 있도록 스위치 역할을 하고 있지만 이용고객에게 노출 설치되었을 경우 고객이 부품외부로 노출한 스위치를 임의 조작할 경우 이를 막을 방법이 없어 부득이 인테리어 내부마감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품외부에 노출되었던 스위치가 감춰지고 대신 전기차단과 공급중임을 표시하는 적색과 흰색 램프를 내장시킨 전기제어모듈이 등장하게 됨으로써 인테리어 공사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전기제어모듈의 설치방향을 180도 바꿔주게되면 인테리어 내부 삽입형/외부부착형으로 선택이용할 수 있게 되었기에 신규 점포의 무인화 뿐만 아니라 기존 점포에서 무인화를 추진시에도 외부부착형을 선택 도입할 수 있게 됨으로써 인테리어 개조비용을 최소화하여 추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인으로 운영하는 기존 점포의 경우 이용객을 유인관리하고 있어 출입구 제어는 하지 않고 운영중입니다. 하지만 무인운영시엔 아무나 입장하는 것을 제한하고 이용권을 결제처리한 이용객에 한해서 입장할 수 있도록 출입구에 락 장치를 부착할 수 있어야 하며, 필요시 스터디룸 입장제한, 사물함 판매기능까지 추가해야 하는 등 무인화시스템에 적합한 환경도 함께 구축하여야 하겠습니다.
전원제어가 필요한 곳은 개별석 뿐만 아니라 스터디룸까지도 확장할 필요가 있습니다. 게다가 전원도 제어해주고 출입문제어까지 필요한 점포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유인운영시엔 스터디룸마다 출입문의 락장치를 추가로 설치해야 하거나 문이 열린뒤에는 자동으로 닫힐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어야 합니다. 기존 점포의 무인화는 이젠 먼 후일이 되어야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현재도 진행중인 시스템입니다.
2019. 5. 09일
지혜림 신영통점 무인시스템 구축하였습니다.
[지혜림 스터디카페 신영통센터 - 홈] 피톤치드 학습,사무공간 지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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