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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르게 성장하는 액상커피 시장 트렌드 읽기 본문
자판기에 있어서도 관심을 크게 확대해야할 내용상품군
최근 커피시장의 변화 동향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이 액상커피의 성장세이다. 이런 판도변화를 불러 일으키게 만든 것은 편의점의 영향이 가장 크가. 다양한 제품군과 할인행사 이벤트를 통해 적극적으로 소비자를 끌어 드리며 액상커피를 당당히 주류 커피로 부상케 했다.
사무실이나 집에서 믹스커피를 타 마시는 시대에서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액상커피를 사서 마시는 시대가 된 셈이다. 식품.음료 업체들도 꾸준히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어 앞으로도 시장이 지속적으로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액상커피 매출이 늘고 있는 이유는 편의성과 가용비(가격 대비 용량)가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특히 편의점 구매가 점차 일상화하면서 액상커피 시장도 빠르게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액상커피는 자판기에 있어서도 관심을 크게 확대해야할 내용상품이다. 조제를 해야 하는 인스턴트 커피자판기 및 원두커피 자판기와는 달리 완제품 적용 판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관리도 쉽다. 기존 멀티자판기를 활용해서 판매하기에도 제격이다. 멀리자판기를 활용하면 기존 음료자판기에서는 캔커피 정도를 적용해 판매하던 한계를 탈피해 다양한 액상커피 품목들을 적용 판매할 수 있다. 아예 전용 액상커피 자판기로도 활용을 할 수 있다.
액상커피는 기존 음료자판기 매출이 부진을 보이는 상황에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만들어 줄 수 있다. 이제 타 마시는 커피에서 일반 음료처럼 마시는 커피문화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 이런 트렌드가 가속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자판기도 결코 놓쳐서는 안 될 시장이다.
한편, 최근 가파르게 성장하는 액상커피의 시장의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좋은 자료가 있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식품시장 마켓 리포트-액상커피>편을 통해 세부적인 트렌드 변화 동향을 살펴보기로 한다. <자료 도움 주신 곳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시장 뉴스레터 - 액상커피
매출현황
커피는 커피원두를 가공한 것이거나 또는 이에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가한 것으로서 볶은커피(커피원두를 볶은 것 또는 이를 분쇄한 것), 인스턴트커피(볶은커피의 가용성 추출액을 건조한 것), 조제커피, 액상커피(유가공품에 커피를 혼합하여 음용하도록 만든 것)를 말한다.
액상커피의 소매점 매출액은 2014년 9,706억에서 2018년에는 1조 3,191억으로 크게 증가하였다. 액상커피는 소비자들의 커피 소비 일상화를 바탕으로 고급화와 가용비(가격 대비 용량)라는 구매 욕구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다양한 신제품들을 꾸준히 출시하며 커피 시장 내에서의 비중을 매년 확대하고 있다.
커피 종류별 매출현황 (단위: 백만 원, %)
액상커피 | 조제커피 | 인스턴트커피 | 원두커피 | 캡슐커피 | 합계 | |
2016년 | 1,199,093 (49.4%) |
930,016 (38.3%) |
251,587 (10.4%) |
32,755 (1.3%) |
13,266 (0.5%) |
2,426,717 |
2017년 | 1.276,128 (51.5%) |
901,434 (36.4%) |
251,866 (10.2%) |
34,411 (1.4%) |
13,664 (0.6%) |
2,477,503 |
2018년 | 1,319,082 (53.2%) |
873,050 (35.2%) |
242,453 (9.8%) |
34,079 (1.4%) |
12,551 (0.5%) |
2,481,215 |
*백만 원 기준으로 작성하는 가운데, 합계 값 일의 자릿수에 다소 오차가 발생할 수 있음.
2018년 커피의 종류별 매출 규모는 액상커피 53.2%, 조제커피 35.2%, 인스턴트커피 9.8% 순으로 나타났다. 커피믹스로 대표되는 조제커피의 매출액은 매년 감소하는 추세인데, 건강 트렌드로 인해 설탕 등이 첨가되지 않은 인스턴트커피와 저렴한 가격에 고급 품질을 즐길 수 있는 커피음료로 소비가 이동한 영향으로 보인다. 인스턴트 커피는 커피믹스이 건강한 대용품으로 크게 인기를 끌었으나, 최근에는 액상커피 등의 인기에 밀려 매출액이 정체하는 추세이다.
액상커피 | 조제커피 (믹스커피) |
인스턴트커피 | 원두커피 | 캡슐커피 | |
롯데칠성칸타타 | 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 |
맥심 모카골드 | 맥심 카누 아메리카노 |
맥널티 행복을주는커피 |
일리 캡슐 |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 FIS, www.atfis.or.kr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 FIS
www.atfis.or.kr
액상커피 제품 유형별 누적 매출 (단위: 백만 원, %)
*소매점유통POS데이터, aTFIS(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
Cup | Can | NB Can | 기타 | Bottle | 연도별합계 | |
2019 (1~3분기) |
357,246 (35.0) |
221,041 (21.6) |
213,237 (20.9) |
212,027 (20.8) |
17,836 (1.7) |
1,021,387 |
2018 | 453,461 (34.4) |
313,616 (23.8) |
303,487 (23.0) |
225,439 (17.1) |
23,078 (1.7) |
1,319,082 |
2017 | 447,669 (35.1) |
327,807 (25.7) |
276,256 (21.6) |
201,654 (15.8) |
22,743 (1.3) |
1,276,128 |
2016 | 430,819 (35.9) |
328,811 (27.4) |
243,292 (20.3) |
166,287 (13.9) |
29,883 (2.5) |
1,199,093 |
2015 | 353,520 (34.5) |
315,021 (30.7) |
194,741 (19.0) |
123,656 (12.1) |
38,832 (3.8) |
1,025,770 |
2014 | 324,224 (33.4) |
324,567 (33.4) |
162,409 (16.7) |
112,685 (11.6) |
46,697 (4.8) |
970,582 |
*백만 원 기준으로 작성하는 가운데, 합계 값 일의 자릿수에 다소 오차가 발생할 수 있음.
2019년 액상커피의 제품유형별 매출을 살펴보면, Cup 35.1%, Can 21.6%, NB Can 20.9% 순으로 높은 매출액 비중을 보인다. 컵타입 제품은 매년 꾸준한 신제품이 출시되며,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캔커피는 액상커피를 대표하는 제품 유형이었으나, 컵커피와 NB캔에 시장점유율을 뺏기며 매년 매출이 감소하는 추세이다. NB캔은 기존의 저렴한 캔커피보다 커피 본연의 맛과 품질을 유지했다는 고급화 전략을 펴면서도 대용량의 이점을 활용하여 매년 매출액이 성장하고 있다.
액상커피 유형별 특징 및 대표제품
유형 | 특징 | 대표제품 | 제품이미지 |
Cup | 텀블러(tumbler) 를 형상화한 용기에 담아 판매하는 RTD(ready to drink) 방식의 커피음료 | 매일유업 마이카페라떼 남양유업 프렌치카페 등 |
|
Can | 캔(깡통)에 담아 판매하는 RTD방식의 커피음료 | 롯데칠성 레쓰비 코카콜라 조지아 등 |
|
NB Can | 병모양의 알루미늄캔에 뚜껑이 있어 개폐가 용이한 'new bottle' can 방식의 RTD 커피음료 | 동서 맥심 티오피 롯데칠성 칸타타 등 |
|
Bottle | 유리재에 뚜껑이 있어 개폐가 용이한 RTD 커피음료 | 동서식품 스타벅스 등 |
국내 소매시장 현황
분기별 매출 현황
*소매점유통POS데이터, aTFIS(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
1/4 | 2/4 | 3/4 | 4/4 | 합계 | |
2016년 | 212,930 | 300,934 | 389,400 | 295,829 | 1,199,093 |
2017년 | 235,132 | 326,817 | 393,079 | 321,100 | 1,276,128 |
2018년 | 250,653 | 341,724 | 406,052 | 320,653 | 1,319,082 |
2019년 (1~3분기) |
270,663 | 348,485 | 402,239 | 1,021,387 |
*백만 원 기준으로 작성하는 가운데, 합계 값 일의 자릿수에 다소 오차가 발생할 수 있음.
채널별 매출 현황
*소매점유통POS데이터, aTFIS(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
편의점 | 일반식품점 | 독립슈퍼 | 할인점 | 체인슈퍼 | 백화점 | |
2016년 | 803,631 (67.0) |
158,074 (13.2) |
83,670 .0) |
75,688 (6.3) |
74,662 (6.2) |
3,367 (0.3) |
2017년 | 890,340 (69.8) |
150,924 (11.8) |
83,225 (6.5) |
74,799 (5.9) |
73,916 (5.8) |
2,923 (0.2) |
2018년 | 954,426 (72.4) |
124,036 (9.4) |
87,319 (6.6) |
77,584 (5.9) |
73,304 (5.6) |
2,411 (0.2) |
*백만 원 기준으로 작성하는 가운데, 합계 값 일의 자릿수에 다소 오차가 발생할 수 있음.
2018년 기준 가장 높은 판매 점유율을 보인 채널은 편의점(72.4%) 이며, 그 뒤로 일반식품점(9.4%), 독립슈퍼(6.6%), 할인점(5.9%) 등의 순이다. 편의점의 경우 매출액과 점유율이 매년 상승하는 반면, 대부분의 소매채널은 매출비중이 감소하는 추세이다. 편의점은 높은 접근성과 소량구매가 용이하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고 가성비가 높은 브랜드부터 고급브랜드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어 꾸준히 높은 매출비중을 나타내고 있다.
유통채널별 정의 .일반식품점 : 중소형 규모의 슈퍼마켓이나 식품판매점, POS기기를 1대 이하 보유 .독립슈퍼 : POS기기를 2대 이상 보유하고 있는 중대형 규모의 개인 슈퍼마켓 .할인점 : 대형할인마트 .체인슈퍼 : 기업형슈퍼마켓(SSM)이나 체인점을 보유한슈퍼 |
액상커피 제조사 및 브랜드 매출 현황
제조사별 매출 규모
*소매점유통POS데이터, aTFIS(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
2018년 3분기 | 2019년 3분기 | |
롯데칠성음료 | 113,868 | 107,455 |
매일유업 | 64,938 | 63,768 |
동서식품 | 56,583 | 62,323 |
코카콜라 | 40,758 | 46,191 |
동서 스타벅스 | 22,639 | 25,614 |
남양우유 | 26,341 | 20,323 |
기타 | 80,925 | 75,563 |
*백만 원 기준으로 작성하는 가운데, 합계 값 일의 자릿수에 다소 오차가 발생할 수 있음.
브랜드별 매출 규모
*소매점유통POS데이터, aTFIS(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
2018년 3분기 | 2019년 3분기 | |
롯데칠성 칸타타 | 74,215 | 71,563 |
동서 맥심 티.오.피 | 49,552 | 52,071 |
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 | 49,077 | 50,550 |
CCB 조지아 | 40,758 | 46,163 |
롯데칠성 레츠비 | 38,629 | 34,854 |
남양유업 프렌치카페 | 25,899 | 20,135 |
스토아 브랜드 | 19,205 | 18,244 |
빙그레 아카페라 | 15,291 | 16,403 |
스타벅스 칠드 클래식 | 10,729 | 12,784 |
매일유업 마이 카페라떼 | 14,592 | 12,195 |
기타 | 68,105 | 67,377 |
*백만 원 기준으로 작성하는 가운데, 합계 값 일의 자릿수에 다소 오차가 발생할 수 있음.
2019년 3분기 제조사별 매출액은 롯데칠성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매일유업, 동서, 코카콜라, 동서 스타벅스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브랜드 별로 살펴보면, '롯데칠성 칸타타'가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동서 맥심 티.오.피', '매일유업 바리스타롤스', '코카콜라 조지아' 순으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였다. 대부분의 브랜드 매출액이 감소하거나 큰 변화가 없었던 가운데 '동서 맥심 티.오.피'와 '코카콜라 조지아'의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였는데, 특히 '코카콜라 조지아'의 경우 '조지아 고티카 시리즈'의 다양한 라인업을 출시하여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시장 및 소비 트렌드
국내 트렌드
RTD 커피 트렌드를 이끌다
최근제품을구매하여바로마실수있는 액상커피의 한 종류인 'RTD(ReadyToDrink)'커피의 판매가 늘고 있다. 소비자들이 RTD커피를 찾는 가장 큰 이유는 저렴한 가격에 RTD가 가진 간편성이 트렌드에 부합하고 제품의 맛과 향이 기존 커피 전문 매장들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만큼 높은 수준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RTD 커피제품들의 매출도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매일유업의 '바리스타룰스'는 지난해 482억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지난해 전체 RTD커피시장에서 17%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국내최초로 원두커피를 도입한 쟈뎅은 '쟈뎅 시그니쳐 파우치 커피'와 대용량 1.1L라인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업체 관계자는 "RTD커피는 간편성을 무기로 다양한 맛까지 갖춰 앞으로 시장성장성이 더욱 큰 분야로 특히 가성비가 좋은 대용량페트 병커피의 신제품 출시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대만 흑당.베트남 연유 ... 한국인의 여행지가 한국인의 커피로
한국인이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의 현지 음료가 국내에서 히트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국내 선호 여행지인 대만 또는 베트남 현지에서 인기있는 음료들이 국내에 상륙해 현지의 맛을 그리워하는 소비자들에 의해 다시 소비되는 것이 음료시장의 새로운 패턴으로 자리잡아가는 추세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도 다양한 관련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푸르밀은 대만을 대표하는 '흑당밀크티'를 8월 출시해 3개월만에 250만개가 팔리는 성공을 이뤄냈다. 카페베네도 베트남의 연유를 이용한 커피음료를 벤치킹하여 '카페베네 연유라떼'를 출시하였다. 업계 관계자는 "새로움을 추구하는 청년세대들이 외국에서 체험한 음식들을 국내에서 직접 만들어먹거나 비슷한 음식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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