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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유통기기산업전을 통해 펼쳐질 세상은 한국자동판매기공업협회가 주관한 전시회가 ‘한국국제자동판매기전’으로 시작되어 ‘VENDING KOREA'로 명칭이 바뀌고 2000년대 이후 시장위축과 함께 전시회 개최는 그동안의 바램으로만 그치곤 하였습니다. 그동안 유통부문을 살펴보면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등 생활필수품을 유통망부터 POS가 깔리기 시작하고 이제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외식업이나 도소매점이나 가릴 것 없이 보급되었습니다. 2014년부터 이러한 POS시장에는 대형외식업체를 필두로 하여 점원의 도움을 받아 상품결제 대신 고객이 직접 결제하는 무인결제기인 키오스크가 도입되기 시작하였고, 빠른 속도로 POS시장을 잠식해 들어가고 있는 추세이며, 키오스크, 자동판매기, 지폐교환기, 자동서비스기의 기술발전에 힘입어..

원하는 상품을 구하고자 할때 이용자는 점원이나 점주를 통해 계산수단을 통해 만나는 단계가 있어야 하지만, 이러한 단계에서 조차 점원이나 점주를 거치지 않고서 원하는 상품을 구입하는 데 있어서 자동판매기는 오랜동안 익숙한 유통기기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언택트 무인기술이라는 말이 이러한 무인유통기기를 일컫는 말로 쓰이기도 합니다. 자동판매기에 있어서는 자동판매기 내부에 내용상품을 적재하는 방법이 다양해 짐으로써 과거의 커피자판기, 냉음료자판기, 병자판기, 캔자판기 등 단종자판기에서 멀티자판기, 멀티벤더가 대중화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멀티자판기의 등장은 다양한 내용상품을 적재하고 상품을 투출하는 모듈의 발전에 따라 가능합니다. 상품을 엘리베이터방식으로 들어올리는 엘리베이터 방식, 스프링..

금년도 최저임금이 작년에 비해 16.4% 오른 7,530원이 되면서 커피, 치킨, 피자, 떡볶이 등을 필두로 프랜차이즈 산업계에 전반적으로 키오스크가 빠르게 도입이 되고 있습니다. 무인주문시스템 도입을 통해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한 비용부담을 절감할 수 있고, 24시간 풀타임으로 가동되는 무인주문시스템으로 인해 자연스레 기존에 주문업무를 보던 직원들을 매장관리나 생산분야로 작업전환을 할 수 있어, 사업주가 선호하는 방향과 일치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무인주문시스템이 우리 주변으로 서서히 다가오기 시작한 것을 살펴보자면, 2014년도 롯데리아가 9월 키오스크를 도입을 시작하여 하여 현재 전국 1355개 매장중 약 45%인 600개 매장에서 운영중입니다. 2015년 8월부터는 맥도날드가 도입을 시작하여 현재 ..

자동화와 연결성이 극대화하는 변화, 즉 4차산업이 무인유통기기의 발전과 더불어 실제 생활에 매우 가까이 다가와 있습니다. 몇 해 전 까지만 해도 고객이 외식업체에 방문하여 상품을 선택하여 맛이 어떤지 점포주나 직원에게 물어보며 POS를 통해 상품을 구입했었지만, 불편한 소통(?)과 편안한 단절(?)을 함께 동반한 언택트서비스 문화가 어느덧 주변 곳곳에 퍼져 있습니다. 이른바 무인결제시스템 키오스크는 주문과 결제를 고객 스스로가 점포주와 비접촉인 상태에서 진행하는데, 이는 고객들이 개인지향적으로 더욱 편향되어 가기도 하지만 정부의 최저인건비 인상조치와 더부러 비대면(언택트)의 편리성이 결합되어 확산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식현장에서 키오스크를 안내하다 보면 인건비 절감과 함께 매장수익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