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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기간 독서실만 전문적으로 운영중이신 독서실 대표로부터 연락이 있었습니다. 30여년간 독서실을 최대 14개까지 운영해 오시다 최근에는 2개만을 집중 운영하신다고 했습니다. 예상보다 매출이 저조해서 그동안 독서실 옆 이태리카페의 계약기간이 종료되면 스터디카페로 계획중이시라 하였습니다. 기존독서실 84석과 신규 스터디카페로 35석으로 리모델링할 생각을 하시고 키오스크를 통해 무인화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이미 스터디카페에 맞는 인테리어 디자인도 완료한 상태였습니다. ​매출은 낮은데도 불구하고 1인실 고정석으로 운영하고 있는 독서실의 비중이 너무 높은 점이 마음에 걸려, 요즘 스터디카페의 추세와 매출현황, 수익성에 대한 정보를 안내해 드렸고, 이왕이면 독서실의 고정석 비중을 대폭 줄이고, 기존 독서실도 스터..

불과 2~3년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중,고등학생은 독서실, 취업준비생도 독서실에서 공부하는 것이 일상화 되었었다. 하지만 독서실의 학습환경이 칸막이가 있는 고정석에서 공부한다는 장점은 있지만, 좁고, 어둡고, 환기가 안되는 폐쇄적인 환경은 오히려 공부하는 학생들이 독서실에 들어선 지 불과 3~40분도 지나기 전에 졸리는 현상에 학습의욕마저 감퇴되곤 했었다. 이러한 독서실 환경에서 개방적인 공간인 카페로 하나 씩 둘 씩 옮겨가기 시작했다. 학원이나 독서실을 경험한 프랜차이즈에서는 독서실에서 갖고 있는 단점을 개선하여 학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기질을 높일 수 있도록 공기청정기를 도입하고 좌석조명도 높이고, 책상높이도 조절하고, 인테리어 디자인도 감안하여 프리미엄독서실을 만들어 보급하기 시작했다. 이와 동시에..

포항에서 오랜기간 독서실을 운영하고 계신 브랜드입니다. 포항에서 독서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체를 운영하고 계신 대표께서 기존 독서실의 인테리어를 업그레이드하며 무인화를 추진하려 한다는 계획을 알려 왔습니다. 독서실이라 일일권과 월 정액권밖에 없는 이용권을 무인시스템 구축을 통해 일일시간권이나 정기권(금액권, 시간충전권) 뿐만 아니라 사물함 판매에 대한 잇점을 안내하고, 인테리어 단계에서 좌석전원을 제어할 수 있는 전기제어모듈을 채용시 이용자가 다양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 드렸습니다. 1인석을 포함하여 자유석과 스터디룸도 시설을 업그레이드하고 휴게공간도 쾌적하게 바뀌었습니다. 현재는 키오스크를 통해 바쁜 관리자가 시간의 자유를 얻고 이용자 또한 편리하게 무인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대학교 앞 2년동안 오전10시부터 밤12시까지 제한적으로 운영해 오던 유인독서실을 무인화하여 24시간 체제로 운영하고 싶은 스터디카페 대표와 또 다른 만남이 있었습니다. 개별좌석 14석과 공동좌석 17석, 4,6,8인실용 룸이 있고 20석의 또 다른 룸은 대학교앞 특성상 단체모임이 자주 있는 스터디카페로 소개하면서 사물함은 학생들의 편의성을 높여주기 위해 외부 별도공간에 두고 카페내를 진입하지 않고도 학생들이 책이나 노트북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구조였습니다. 최근 무인시스템으로 운영하는 개별 스터디카페가 주변에 등장하며 24시간으로 운영하고 있어 조속한 시일내에 무인화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희망하셨습니다. ​ 입구 앞 키오스크 위치를 잡아 드리고 전원과 인터넷선 준비가 필요함을 안내해 드렸고, 최..

자동화와 연결성이 극대화하는 변화, 즉 4차산업이 무인유통기기의 발전과 더불어 실제 생활에 매우 가까이 다가와 있습니다. 몇 해 전 까지만 해도 고객이 외식업체에 방문하여 상품을 선택하여 맛이 어떤지 점포주나 직원에게 물어보며 POS를 통해 상품을 구입했었지만, 불편한 소통(?)과 편안한 단절(?)을 함께 동반한 언택트서비스 문화가 어느덧 주변 곳곳에 퍼져 있습니다. 이른바 무인결제시스템 키오스크는 주문과 결제를 고객 스스로가 점포주와 비접촉인 상태에서 진행하는데, 이는 고객들이 개인지향적으로 더욱 편향되어 가기도 하지만 정부의 최저인건비 인상조치와 더부러 비대면(언택트)의 편리성이 결합되어 확산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식현장에서 키오스크를 안내하다 보면 인건비 절감과 함께 매장수익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