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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시장의 발전과 외식업종의 키오스크

16~7년전 POS가 도입되던 초기에 POS는 편의점에서 단순히 상품가격을 입력하고 영수증을 출력하는데서부터 출발했다. 이후 상품에 바코드를 입혀 이를 인식시켜 상품결제를 진행했고, 외식업종으로 확산되면서 식사/배달을 구분하고 계속 발전을 하며 후불결제 영역까지 진화를 해 왔으며, 이제는 전 업종에 POS가 설치되지 않은 점포가 없을 정도로 보급이 되었고, 편의성도 높아져 이제는 더 이상 개발할 솔루션이 없을 정도라는 것이 POS업계의 시각이다.

이런 외식업종에 키오스크가 도입되며 고객이 상품을 선택하고 부가상품을 추가하여 결제하고, 주문한 음식이 주방에 전달되는 과정, 주방에서 음식을 준비한후 대기중인 고객에게 알리는 과정 등을 무인화한 솔루션으로 발전이 이어져 왔다. 외식업종이 경우 고객의 주문내역을 주방에 알려주기 위해 주문사항을 주방프린터로 보내주는 억세스콘트롤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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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카페에 적용되는 솔루션의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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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출입문제어시스템

그에 비해 스터디카페의 경우는 무인화가 도입된지 2~3년에 불과한 가운데 외식업과는 달리 개별좌석이나 스터디룸의 판매외에도 좌석이동, 시간추가의 메뉴도 필요하고, 인가받은 시간동안만 출입문을 개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대상 고객이 중,고등학생의 경우 보호자의 요구시 당사자인 중.고등학생만이 아닌 보호자에게도 출입을 알리는 문자통보도 되어야 하는 등 스터디카페 업종에서 요구되는 솔루션은 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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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전원제어시스템

이러한 시장에서 새로운 요구사항이 판매된 시간동안만 전원이 되면 좋겠다는 사항이었으며, 이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등장한 상품이 유선방식의 모듈과 무선방식의 스마트플러그, 스마트콘센트, 전원제어모듈이라고 할 수 있다.

유선방식으로 제어되는 모듈의 경우 전원제어가 필요한 개별좌석이나 스터디룸 모두에게 인테리어 단계에서 모든 좌석에 유선이 깔려야만 한다. 따라서 시공기간이 늘어나고, 비용도 올라가지만 만일의 문제가 발생시 유선의 어느 부분이 문제인지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지문인식으로 출입하는 대부분의 독서실, 스터디카페에선 ㄹ스터디가 대표적)

이러한 문제를 대안으로 발전한 것이 스마트플러그와 스마트콘센트다. 키오스크를 통해 해당 스마트플러그와 스마트콘센트의 전원을 무선으로 제어하게 되지만 전원스위치가 노출이 되어 있어, 이용중인 고객이 스위치를 누르게 되면 이를 발견하기도 어렵고, 스위치 노출을 억제하기 위해 인테리어 단계에서 시설 내부에 설치하여야 하기에 인테리어비용이 추가되는 어려움이 있다.

(ㅊ스터디센터, ㄱ스터디카페가 대표적)

전원제어모듈의 경우 on/off 스위치를 부착하는 대신 전원연결시 흰색, 전원이 꺼지면 빨강색 불이 들어오도록 되어 있어 고객이 스위치 조작을 할 수 없으며 창업점포에 도입시엔 인테리어 단계에서 내부삽입형으로, 기존점포에 도입시 외부부착형으로 설치를 자유자재로 하게 됨으로써 전원제어 필요성을 충족시켜주고 있다.

(ㅈ스터디카페,ㅎ스터디카페가 대표적)

(3)VR360˚시스템

최근에는 소형 스터디카페만이 아닌 90평 이상 200평 정도 규모의 스터디카페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50~60평의 공간을 보유한 스터디카페의 경우도 키오스크가 설치된 위치에서 내부를 들여다 보기가 어렵지만 공간이 확대된 상태에선 더더욱 어렵다. 따라서 키오스크에서 개별좌석을 선택해서 막상 내부를 들어가 보면, 이용자 입장에선 개별석보다는 8인석이라던가, 내가 선택한 좌석 맞은편에 나를 바라볼 수 있는 또 다른 이용객이 있다던가 했을 때 순간 당황할 수 있고, 부득이 원하는 좌석이 있어 좌석이동을 할 수 있으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집중도가 떨어질 수가 있다. 이러한 점을 착안하여 내부의 공간을 촬영한 VR 화면을 제공하여 내가 선택한 좌석이 창가석인지, 개별석인지, 공동좌석인지, 앞에 칸막이가 있는 단체석인지 미리 알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 바로 VR360˚시스템이다.

(ㄱ스터디카페, ㅎ스터디카페가 대표적)